'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이 다시 뭉친 영화 '대호'가 웅장한 조선 산야의 거대한 스케일을 드러낸 스틸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최민식이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으로 출연하죠.

= 그렇습니다. 공개된 10종의 스틸에는 조선 최고의 포수 천만덕 역의 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사냥에 앞장선 포수대 리더 구경 정만식, 칠구 김상호 그리고 조선인 출신 일본군 장교 류로 분한 정석원까지 배우들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은 물론, 섬세한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겨 기대를 모읍니다.

 

- '대호'의 거대한 스케일이 예상되는 스틸입니다.

= 맞습니다. 총 들기를 거부하며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지키려 하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으로 분한 최민식의 거친 설산을 오르는 모습과 얼어붙은 손 그리고 섬세한 눈빛 연기만으로 묵직한 울림이 전해집니다.
여기에 아들 석 역의 성유빈과 함께 있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돼 '대호' 속에 담긴 만덕 부자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합니다.

또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호를 잡아야 하는 조선 포수대 리더 구경 정만식과 칠구 김상호의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은 대호를 쫓는 사냥의 거대한 스케일과 박진감을 실감케 합니다.

더불어 조선인 출신 일본군 장교 류로 변신한 정석원은 대호를 지키고자 하는 천만덕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스틸컷 최초 공개로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한 '대호'는 12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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