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드라마 ‘송곳’ 첫 회에서 ‘푸르미마트’의 야채청과 파트 과장 지현우(이수인 역)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현우의 남다른 과거사가 공개된다구요.

= 그렇습니다. 1회에서는 현재 푸르미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중심으로 지현우의 학창시절, 직업군인 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극 중 과거의 지현우가 겪었던 사건과 현재의 지현우가 겪고 있는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이 맞물리면서, 그가 왜 모든 곳에서 '걸림돌' 같은 존재가 됐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집니다.

 

-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긴밀한 구성과 촘촘한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 맞습니다. 특히 그가 걸림돌 같은 존재에서 '송곳' 같은 존재로 점점 변화하는 면모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할 예정입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1회에서는 지현우의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면서 그가 왜 철두철미한 성격과 올곧은 가치관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다. 여기에 지현우의 진심을 담은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니 내일 방송되는 첫 회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외국계 대형마트인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주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담아낸 작품 '송곳'은 2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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