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4, 25일 동안 대규모 행진과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행사 등으로 서울 도심 곳곳이 통제되면서 일부 구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은 어디 입니까?
=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3시부터 4시간여 동안 민주노총 조합원 3000여명이 참가하는 비정규직 대회 행진으로 무교로와 종로, 삼일대로, 을지로 등 일부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25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리는 '자율주행자동차 예비시연' 행사로 영동대로 영동대교 북단에서 삼성역 사거리까지, 강변북로에서 영동대교 진입램프 등 일부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동대로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200여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경찰 1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토요일에는 무교로와 종로, 삼일대로와 을지로 등 일부 구간이, 일요일에는 영동대로와 영동대교 진입램프 등이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 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해 달라"고 덧붙였는데요.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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