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아역 윤찬영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 이동욱 아역으로 전격 합류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동욱이 연기하는 박리환의 중학생 시절을 역을 맡았다죠.

= 그렇습니다. 박리환(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 원장이자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와 절친 김행아를 아끼는 캐릭터입니다.

윤찬영은 어머니와 김행아를 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지 그 사연들을 그려내며 풋풋한 감성연기를 펼쳐낼 예정입니다.

 

- 올해 15세인 윤찬영은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데뷔했다구요.

= 네.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플루토 비밀결사대’, ‘갑동이’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맨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명품 아역 배우입니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마마’에서는 송윤아의 아들 한그루 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 못지 않는 절절한 감정연기로 ‘제 2의 여진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 맞습니다. 극중 힘없고 겁 많던 소년에서 복수를 위해 악에 받친 모습으로 성장하는 어린 땅새의 무거운 감정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냈습니다.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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