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국민오빠에서 국민신랑이 돼 돌아온 한류스타 안재욱이 출연해 신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자나 깨나 24시간 아내를 생각하는 애처가의 면모를 내내 풍겼다죠.

= 그렇습니다. 안재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센스 넘치는 ‘힐링캠프’ 제작진의 준비로 등장한 아내 최현주의 실사판 등신대 옆에서 시종일관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부습진’에 걸렸다며 손바닥을 활짝 보여주면서 아침 눈 떴을 때부터 식사 준비 등 살림을 직접 한다고 밝혔습니다.

 

- 낯선 그의 모습에 김제동이 결혼 후 굉장히 유해졌다고 말했다구요.

= 네. 그러자 안재욱은 “니가 알던 형이 아니야~”라고 당당히 자신의 변화를 알렸습니다. 이어 영상편지를 통해 깜짝 등장한 차태현도 “변해도 너무너무 변한 것 같다. 어제도 요리를 다 하셨다고 사진을 보여주셨다”고 폭로하며 결혼 후 새신랑 모드로 변한 안재욱에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 안재욱은 아내가 옆에 자고 있는 모습만 봐도 신기하다고 털어놨습니다.

= 맞습니다. 특히 9살 차이가 나는 아내 최현주를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감당하기 힘드냐 아니냐’고 묻는 차태현의 곤란한 질문에 “그런데 임신이.. 결혼식 첫날밤 베이비(허니문 베이비)에요..”라면서 자체적으로 19금 체력인증을 함과 동시에 19금 토크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안재욱의 알콩달콩 깨 쏟아지는 신혼기는 26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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