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전국 기준 26.7%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난 회에 비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말극 1위로군요.

= 그렇습니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강훈재(이상우 분)와 이진애(유진 분)의 만남을 목격한 후 실망하는 태도가 그려졌습니다.

 

- 훈재가 야근하는 진애를 찾아갔죠.

= 네. 진애와의 냉전을 풀기 위해 회사로 찾아간 훈재는 "막상 이렇게 보니 좋다. 아직도 더 시간이 필요하냐"며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진애 역시 훈재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영선을 떠올리며 대표님이 보시면 언짢아 하시니 회사로 찾아오지 말라며 훈재를 밀어냈습니다.

 

- 하지만 이 장면을 영선이 목격하고 맙니다.

= 맞습니다. 진애와 훈재의 대화를 몰래 지켜보던 영선은 진애에게 매달리는 아들 훈재를 보고 "저 애가 내 아들이야?"라며 언짢아 했습니다.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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