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16년 요리 경력의 베테랑 셰프 정호영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츠지조리사전문학교를 졸업한 셰프라죠.

= 그렇습니다. 세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오너 셰프이며 '서교동 황태자'라는 별명을 가진 정호영 셰프는 이날 발레리나 강수진의 냉장고를 놓고 최현석 셰프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 신선한 연어, 아보카도 등으로 연어 타다익선을 만들었다구요.

= 네. 정 셰프는 요리 초반 허둥지둥하는 최현석 셰프 때문에 냄비를 엎을 뻔 하기도 했고 긴장을 감추지 못해 연거푸 물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서자 프로다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 장침을 이용해 연어 직화구이를 해냈습니다.

= 맞습니다. 이날 강수진 발레리나는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긴 했지만, 정 셰프의 요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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