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가 영화만큼이나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시종일관 미소를 띄고 있는 지진희가 보이는군요.

= 네.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연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가늠케 합니다.

특히 영화에서 '고마워' 스토리를 이끈 지진희는 사진에도 조예가 깊어 영화 촬영 현장에 자신의 카메라를 가지고 와 상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 이번 영화에서 유일하게 아역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죠.

= 그렇습니다. 지진희는 영화 촬영 현장이 낯선 아역배우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매 신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격려하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마다 함께 장난을 치고 농담도 하며 아빠처럼 또는 친구처럼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답니다.
그는 아역배우들뿐 아니라 촬영장의 스텝들까지 살뜰하고 꼼꼼하게 챙겨 촬영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궂은 일을 하는 스태프들을 도와 같이 소품을 나르는 것을 비롯해 틈틈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가라앉은 촬영장 분위기에 활력을 선사한 것. 특히, 거친 액션신으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파스를 붙인 채 촬영을 이어나갔습니다.

- 부상에도 발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액션 장면을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 맞습니다. 전윤수 감독과 스태프들은 그의 부상을 걱정했지만 지진희는 묵묵하게 촬영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배우들이 많았던 만큼 전윤수 감독은 매 촬영에서 배우들의 내면에 잠재된 반전 매력들을 끄집어 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10월 28일 개봉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