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제작 상상필름)에서 장우(주원)의 죽은 동생(류혜영)이 범인으로 지목한 남자 민약국으로 열연한 유해진이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중년배우 1위'에 꼽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주요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설문이라죠.

= 네. 이번 설문은 '그놈이다'의 유해진 외에도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정재영, '더 폰'의 손현주,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지진희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 그 중 유해진은 44%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 그렇습니다.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작품 '그놈이다'에서 유해진은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 선량한 모습부터 장우(주원)의 의심을 받게 되면서 보여주는 수상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할 예정입니다.

 

- 윤준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라구요.

= 맞습니다. 유해진과 함께 주원과 이유영이 출연하는 영화 '그놈이다'는 오는 28일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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