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1월 금리를 0.15%포인트 내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다음 달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떨어진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대출만기에 따라 연 3.15%(10년)∼3.40%(30년)에서 연 3.00%(10년)∼3.25%(30년)로 낮아지는데요. KEB하나·KB국민·SC·기업은행 등 4개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0.15%포인트 낮은 연 3.00%(10년)∼3.25%(30년) 금리가 적용됩니다.

최근 출시된 안심주머니 앱을 스마트폰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으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금리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경우 보금자리론 금리를 추가로 0.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절감분을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는데 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