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 7888억 5700만원, 영업이익 108억 8400만원, 신규 수주 2조 4322억 6600만원의 2015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2조 3046억 3600만원) 대비 21.01% 증가했고 올해 누적 매출은 7조 5957억 6600만원으로 13.17%늘었는데요. 3분기 영업이익은 54.37% 감소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690억 6500만원으로 314.11% 늘었고, 올해 누적 수주액은 8조 2227억 7300만원으로 전년동기(10조 1661만 9400만원) 대비 19.12%감소했습니다.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가 전년동기 대비 22.7%, 주택건축부분은 31.2%가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끌었는데요. 인프라 부문도 36.5% 증가하며 전 부분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나타냈고, 지역별로도 국내(31.6%)와 해외(13.1%) 모두 고르게 매출이 늘었습니다.

 

- 신규 수주는 주택·건축부분이 주도했다고요?
= 네. GS건설은 천안시티자이(2447억원), 경기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2054억원), 오산세교자이(1900억원) 등 외주 사업에서 호조를 보였는데요. 인프라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T3008 프로젝트(3560억원), 플랜트 부문에서는 쿠웨이트 NWC(신규수처리공사) 프로젝트(3680억원) 등에서 미래 일감을 확보했고,  전력 부문에서는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5999억원)를 수주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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