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간연예스포츠) 2008 베이징 올림픽 최대 스폰서이며 올림픽 성화봉송의 세계적 파트너인 레노버가 성화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PC 업계의 세계적 선두주자 레노버는 내년 4월 27일 서울을 통과하는 성화봉송 구간에 대해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한다. 성화봉송 주자 선발에 관한 레노버의 기준은 변화를 위해 새로운 생각으로 상황에 접근하여 창조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뉴싱커(New thinker)’이며, 이를 바탕으로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성화봉송 주자 공개 선발은 한국레노버 홈페이지(http://www.lenovo.com/kr/otr)에 참가신청서 작성 후 ‘당신만의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동영상UCC를 제작하여 판도라TV 행사페이지에 응모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7일까지이며, 성화 봉송 주자 선정 기준에 따른 참가신청서와 동영상UCC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성화 봉송 주자 후보로 선발 할 예정이다.
성화는 2008년 3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공식적으로 채화되며 런던, 파리, 샌프란시스코, 캔버라, 뭄바이, 나고야,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해 5개 대륙 22개 도시를 거치며 중국본토 도착, 97일 후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되는 2008년 8월 8일에 최종 목적지인 베이징으로 도착하게 된다.
한국레노버의 강신영 사장은 “한국이 올림픽 성화봉송의 거점으로 선택되어 자랑스럽다.”라며 “한국의 뉴싱커들이 레노버가 디자인한 성화로 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레노버의 양 위엔칭 회장은 “레노버가 다가오는 올림픽 성화봉송릴레이의 세계적인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림픽 성화봉송릴레이는 레노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다. ‘뉴싱커(New thinker)’는 레노버의 기업철학을 구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독창성에 관한 열정과 기업가 정신에 모범이 되는 그들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레노버 올림픽 성화 봉송 페이지(http://www.lenovo.com/kr/ot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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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중기자 wjshin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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