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자 150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역 인재 9급 추천채용제는 지난 2012년 처음 선발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고요.

=그렇습니다. 올해는 전국 375개 고교 및 전문대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080명이 지원했습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18.7세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5.3%인 128명을 차지했습니다. 전문대학 출신은 14.7%인 22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112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 38명이 합격한 남성 합격자보다 3배가량 많았다고요.

=그렇습니다. 모두 15개 시·도에서 합격자가 배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서울 21명, 인천과 전남 각각 13명 순이었습니다.
합격자들은 내년 4월부터 각 부처에서 6개월간 근무한 뒤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심사를 거쳐 일반직 및 우정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됩니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우수한 고교 인재들의 공직 유치를 통해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무원 채용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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