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의 첫 티저 영상이 지난 28일 ‘그녀는 예뻤다’ 방송 직후 공개되어 기대를 증폭시켰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감각적이면서도 코믹한 영상이죠.

= 그렇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시청자들에게 ‘달콤살벌 패밀리’를 찾으라는 특명 아래 주인공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었습니다. 허공에 매달려 일을 하면서도 아내의 전화를 받는 이 시대의 가장 정준호(윤태수 역), 파격적인 의상으로 섹시미를 한껏 뽐낸 내조의 여왕 문정희(김은옥 역), 백작을 연상케 하지만 어딘지 웃픈 1인자 정웅인(백기범 역), 첫 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시크도도 우먼 유선(이도경 역)까지, 4인 4색의 캐릭터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패러디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 맞습니다. 베테랑 배우들이 제대로 웃픔을 예고한 ‘달콤살벌 패밀리’는 톡톡 튀는 티저 영상을 통해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음을 알렸습니다.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10시에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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