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제21차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40여 개국 600여 명의 의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특히 전 대회인 프랑스 툴라즈 대회에 비해 2~3배 이상 커진 대규모 세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가정·직장·사회에서 경험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변비·설사 등 소화관 운동질환의 최신의학정보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특징적인 초청연자로는 ▲포만감 시 위의 역할과 비만치료(M. Camilleri, 미 메이요클리닉) ▲위장관운동 및 감각질환의 최신지견(H. Parkman, 미 템플대학병원, 현 미국 소화관운동학회 회장) ▲위장관 운동(카할 간질세포)의 작동원리 규명(K. Sanders, 미 네바다의대) 등이 발표된다.
이번 세계소화관운동학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종철 조직위원장(삼성서울병원 원장)은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등 소화관운동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40% 이상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국민병"이라며 "이러한 소화관운동질환에 대한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 의료계의 큰 자랑임은 물론 관련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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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윤은경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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