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부터 시작된 적십자사가 110주년을 맞았습니다

- 1905년부터 시작된 적십자사가 110주년을 맞았습니다 -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울산지사 연차대회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연혁 ▲ 
대한제국 말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 47호 “대한적십자사규칙”을 제정 반포함으로 시작된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2015년도는 109주년을 맞게 되며, 광역시로 승격 한 이듬해인 1998년 4월 1일자로 개사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05개 봉사회 4,500명의 자원봉사자와 13,000여 명의 RCY(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활동, 청소년적십자활동, 인도주의 이념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4대 취약계층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특수차량(세탁, 목욕, 급식)운영 등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는 2015년 11월4일(수) 15:00시경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박영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 정갑윤 국회 부의장 등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18명, 적십자 포장 128명, 표창과 감사패 194명 등 모두 669명에게 그 동안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묵묵하게 봉사해온 공로로 표창이 전달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언양적십자봉사회 한군자(여,80세)씨는 1988년 적십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재난현장 구호활동, 목욕봉사활동, 무료급식봉사활동, 취약계층 결연활동,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 어르신 효잔치 봉사화동을 27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울산적십자사 김명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로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모든 수상자 한분 한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며, “재난으로 그늘진 현장에서도 빛이 되는 봉사원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연차대회를 기회로 적십자 가족들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꾸준히 정진하는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70년을 비교하면 적십자사는 한국역사의 산실이다”며, “오랜 전통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호단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철 대한적십자사 대외협력실장은 치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년동안 재난현장을 누빈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110년의 역사를 위하여 ‘Action 110’ 계획으로 봉사원들과 국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적십자의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울산지사 연차대회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울산지사 연차대회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울산지사 연차대회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 울산지사 연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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