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는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켜주는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과정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키 크기와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운동이지만 효과를 높이려면 주3회 이상, 3-4개월 정도 지속적인 끈기가 요구된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때 운동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렇듯 중요한 줄넘기운동을 체육관에서 정기적인 인 바디 측청을 통해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으로 지도하며 가르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음악줄넘기 전문 ‘수내점프클럽’이다. 이곳은 경민대학교에서 줄넘기시범단으로 활동한 줄넘기국가대표 시범단 출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에서 보기드믄 줄넘기전문클럽.

이곳의 지도자들은 국·내외 각종 줄넘기대회 우승은 물론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지도자들이라 자부하고 있다. 분당 서현점에 이어 이번에 수내점을 개관했다.

이태현(경민대학교 관광레저스포츠과 겸임교수)원장은 “줄넘기는 다른 운동 종목에 비해 고강도 운동입니다. 하지만 운동효과가 큰 반면 바른 자세와 정확한 동작으로 지도하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탁월한 줄넘기실력과 오랜 줄넘기 지도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에게 지도받는 것이 좋습니다.” 말하면서 지도진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수내점프클럽’의 교육내용을 보면

운동전후 요가동작과 스트레칭으로 어린이들의 신체에 맞게 만든 ‘키 크기 체조와 근력운동’을 병행해 운동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을 교육생수준에 맞게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나는 음악줄넘기 뿐 아니라 2인 줄넘기, 긴 줄넘기 등 다양한 줄넘기 기술을 음악에 맞춰 표현하는 프리스타일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단계별 수업을 통해 원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줄넘기를 통해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줄넘기전문클럽에서 지도받는 것도 운동의 지혜임을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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