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황정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전했다.

▲ 사진=황정음 공식사이트

이어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예비 신랑인 이영돈 씨는 전 프로골퍼 출신으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 활동 했으며 현재는 철강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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