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워킹애프터유(W.A.U)가 일본 'Radio TNT' 제작진이 선출한 '2015년도 Best Musics'에 선정됐다.

워킹애프터유 소속사 라임라이트 측은 "일본의 인터넷방송국 'Radio TNT' 제작진이 선출한 '2015년도 베스트송들'의 하나로 워킹애프터유의 Runnaway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일본 'Radio TNT'는 도쿄중심의 락음악 방송전문 인터넷 라디오 방송이며 청취자가 20만 명이 되는 인터넷 방송국이다.

워킹애프터유와 'Radio TNT'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워킹애프터유의 일본투어 중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공연을 직접보고 연주력에 감탄해 특별게스트로 'Rock Track Addiction'에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 워킹애프터유, 사진=한국DJ클럽 제공

현재 5곡을 수록하는 두 번째 음반 발매를 위해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새로운 베이스 조민영과 작업 중인 워킹애프터유는 ‘동기가 순수하지 않으면 무엇을 한다 해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순수한 동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달라이라마 -’의 말을 염두에 두며 막바지 음반녹음에 몰두 중이다.

한편 2016년도 해외지장 진출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워킹애프터유는 인터뷰를 통해 "음반발매, 전국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서울에서 준비되는 단독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여성밴드의 최고 선배인 소찬휘(대경대실용음악과 교수)와 함께 의미 있는 걸스락페 한일전에 참가해서 한국 여성밴드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싶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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