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개발한 '식중독 예측 지도'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 식중독 예측 지도라는 게 뭔가요?

=. 식중독 예측 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와 기상·환경·진료 정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 등을 통해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을 지도 형태로 표현한 서비스입니다.

-. 식중독 예측 정보는 위험 지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된다죠?

=. 그렇습니다. 단계별로 지켜야 할 위생수칙, 조리·보관법 등 행동요령도 안내합니다. 특히 발생 위험 정보는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이틀 뒤까지 각 시·군·구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월별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 시설, 원인균, SNS 통계도 함께 제공된다고요?

=. 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안심을 확보하는 등 선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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