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예비후보는 5일 “양극화된 경제, 대기업은 잘 나가고, 민생은 어려운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해달라.”면서 “저는 이런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국회의원이 되면 꼭 추진할 입법. 정책 과제는 무엇입니까.
1.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민주주의 정치,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단결시키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위해 무엇보다 ‘약한 자 힘주고 강한 자 바르게’하는 정치를 할 것이다.

1)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를 위해 예산, 정책, 인사 등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국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겠다.

2)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야 한다. 지방을 살리는 지방 분권을 강화하겠다.

3)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지역주의 정치를 없애야 한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선거제도를 고치겠다.

4) 다른 사안에서는 여야가 싸우더라도 안보문제에서 만큼은 초당적으로 단결해야 한다. 안보외교정책을 초당적으로 추진하는 틀을 만들겠다.

2. 민생을 살리겠다.
선거 때마다 민생을 살린다고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발전했는데 민생은 여전히 어렵다. 민생이 어려운 원인은 양극화 때문이다. 아랫목은 뜨거운데 윗목의 서민은 추운 것이 현실이다. 아랫목의 온기가 윗목까지 가지 않고 있다. 구들장이 갈라졌기 때문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유층과 서민, 정규직과 비정규직, 수도권과 지방 등 사회 곳곳에서 양극화가 매우 심각하다. 이 ‘갈라진 구들장’을 어떻게 이을 것인가, 오늘날 한국 정치의 가장 큰 숙제다. 이 양극화 해결을 위해 경제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다.

1) 양극화 해결을 위해 산업혁신을 해야 한다. 지식산업과 서비스 산업을 키우고, 중소기업을 육성하며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농업을 살리기 위한 특별 대책을 세울 것이다.

2) 양극화 해결을 위해 일자리 확대를 필요하다. 노동시간 줄여서 일자리를 나누고 비정규직을 대폭 줄여야 한다.
 
3) 양극화 해결을 위해 서민복지를 확대해야 한다.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국민들의 구매력을 높여 내수 경제를 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
 
4) 양극화 해결을 위해 교육개혁이 꼭 필요하다.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서민들의 교육비부담을 없애 아이를 낳게 만들어야 한다. 성적과 석차 위주 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미래가 있다. 서민들이 취업과 교양을 위해 언제라도 필요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 교육을 확대도 추진하겠다.

<> 주요 지역공약은 무엇입니까.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논산·계룡·금산에서 풍요롭고 당당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핵심은 일자리다. 대전과 연계해서 논산, 계룡, 금산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1차 목표는 5대 전략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지역의 청년들, 결혼한 30~50대 여성들, 조기 퇴직한 50~60대 장년층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지 않도록 논산·계룡·금산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

1.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를 조성
무인항공기, 정보통신, 군용피복, 군수식품 등 ‘비무기 관련 집적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군사기술의 민간산업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가칭) 민군겸용기술진흥원’를 계룡에 유치할 것이다.

2. 인삼산업 부흥을 위한 인삼법 개정과 국책사업 유치
인삼산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철폐, 잘못된 연근제 관행을 폐지하고 국가 차원의 ‘국립 인삼약초연구원’와 ‘인삼약초 마케팅공사’를 금산에 유치하겠다.

3. 논산·계룡·금산 역사문화관광 단지 조성
논산훈련소와 강경젓갈시장, 금산인삼약초시장을 찾는 방문객 200만, 인근 대전 150만, 전주 60만 등 400만 명을 관광객으로 유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충청유교문화권 관광 개발 사업, 탑정호 수변개발과 강경근대역사문화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대둔산, 향적산 숲유치원, 숲도서관 등 숲인프라를 조속히 조성하도록 하겠다.

4. 지역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논산시민의 염원인 ‘KTX 논산훈련소역’을 반드시 유치하고, 논산금산의 오랜된 숙원사업인 논산금산 4차선 도로를 꼭 이뤄내겠다.

5. 논산·계룡·금산을 ‘3농혁신’ 선도지역으로!
친환경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협동을 통한 농업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로컬푸드 등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며, 농업직불제 확대를 통해 쌀 등 기초농산물의 영농 안정화를 추진할 것이다.

<> 후보님이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장점은 무엇입니까.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 중 가장 젊은 후보다. 그러나 단지 젊기만 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 대변인, 충남 부지사를 거치면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5년 지역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지역현장 경험도 충분히 쌓았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현장 경험 3박자를 모두 갖춘 후보라고 자신한다.

무엇보다 공약 실현을 위해서 지역 자치단체장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호흡이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 지역이 정체되어 있었던 것은 지역 의원과, 시장, 도지사 간에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았던 원인도 크다. 안희정 지사, 황명선 시장과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신뢰하는 사이다. 이견과 갈등은 줄고 지역 발전은 한층 더 추진력을 얻을 것이다.

<>지역 유권자에게 드리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선거 때마다 후보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말씀들 많이 하신다. 그래도 선택을 해야 한다. 다들 “경제를 살리겠다.”, “민생을 살리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어떻게 경제와 민생을 살릴 거냐를 얘기해야 한다. 지금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기업이다. 또 3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이 710조에 육박한다. 그러나 지역을 다녀보면 다들 살기어렵다고 말씀하신다. 이 양극화된 경제, 대기업은 잘 나가고, 민생은 어려운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하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해달라는 부탁말씀 드린다. 저는 이런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치를 해나가려고 한다. 이번에는 젊은 사람이 일할 수 있게 꼭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 학 력
1976년   당곡초등학교
1979년   한강중학교
1982년   장훈고등학교
1983년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입학
1992년   서울대학교 인문대 국문과 졸업

□ 경 력
1993년   내일신문 기자 (정치부)
1999년   시사저널 기자 (정치팀장)
2003년   청와대 행정관 (정무기획/홍보기획)
2004년   청와대 대변인
2005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2008년   <민주주의 2.0> 개발 및 운영
2010년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대변인 겸 공보본부장
2010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민주당, 논산계룡금산)
2012년   건양대학교 교수, 평생교육정책연구소장
2014년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장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2016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지역)

□ 상 훈
2006년   홍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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