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무대에서 공연할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으로 뽑아

청계천 거리에서 공연할 아티스트를 뽑기 위한 공개오디션이 12일 개최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청계천 거리에서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들을 선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죠?

=. 청계천에는 수변무대, 문화광장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10여 곳 있습니다. 12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공개오디션에는 사전 접수를 한 총 63개 팀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입니다.

-. 특히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아티스트 40개 팀을 선발한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이번 오디션에서 상위권에 선발된 아티스트들은 청계천의 다양한 공연장소에서 원하는 날짜에 공연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가집니다.

또한 청계천에는 '수상 패션쇼', '행운의 동전', '청혼의 벽', '판잣집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