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하늘은 1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성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까운 지인분의 따뜻한 축하 주례로 이어졌다. 하객으로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과 배우 정우성, 김민종, 윤세아, 윤현숙 등이 참석했다.

신랑 측에서는 신부를 위해 유쾌한 축가를 준비했고 이에 신부 측도 감동적인 축시로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결혼식이 진행됐다.

▲ 사진=SM C&C
▲ 사진=SM C&C

앞서 김하늘은 지난해 9월 일반인 사업가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한 달 만에 소속사 SM C&C를 통해 “1년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내년 3월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었다.

한편 지난 1996년 데뷔한 김하늘은 드라마 '피아노',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7급 공무원',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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