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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원으로 올려야"

김재협 기자l승인2016.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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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의 올해 첫 전원회의를 하루 앞두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기자회견과 투쟁 선포식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 양대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요?

=. 이들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소득 비율 하락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에 해당한다는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경제주체의 한 축인 가계에 적절히 소득이 돌아가지 못해 소비부진이 야기되고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지는 굴레에 빠진 것"이라고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습니다.

-. 이들은 노동자가 생계를 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수준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예고했다죠?

=.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건물 앞에서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을 요구하는 최저임금 투쟁 선포식을 열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은 2014년 5천210원, 지난해 5천580원, 올해 6천30원으로 매년 7∼8%가량 인상돼왔습니다.


김재협 기자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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