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

자녀가 부모에게 주는 금액 친가가 처가의 1.5배 이상

김재협 기자 / 인황배 기자l승인2016.04.11 11:23l수정2016.04.11 12:0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분가해서 따로 사는 자녀가 부모에게 주는 '금액'이 친가가 처가의 1.5배 이상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국민연금연구원 송현주·임란 연구원은 11일 '자녀세대의 부모에 대한 소득이전과 노후준비'란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죠?

=. 연구진은 한국노동패널 9~17차연도 자료(2006~2014년)를 활용해 부모와 분가한 자녀가구간 소득이전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분석결과, 분가한 자녀가구가 따로 사는 가구주와 배우자 부모에게 준 소득이전액은 모두 합쳐 2013년 기준으로 연간 약 192만원이었습니다. 한 달에 평균 약 16만원 수준입니다.

-. 특히 가구주 부모에 대한 소득이전액은 해마다 가구주 배우자 부모에 이전하는 금액의 약 1.5배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죠?

=. 보통 가구주가 남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부부 중 남편 부모에 대한 소득이전이 아내의 부모에게 제공하는 규모보다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구진은 부모부양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이 상당히 개선됐음에도 남편 부모 봉양에 더 신경 쓰는 문화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음을 나타낸다고 풀이했습니다.

-. 양가부모에 준 소득이전액은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자녀가구의 가계지출에서는 6~8%가량을, 가구소득에서는 다소 증감은 있으나 대략 4~5%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다고요?

=. 그렇습니다. 아울러 한국노동패널은 도시거주 원가구와 결혼으로 원가구에서 분가한 가구의 경제활동, 노동이동, 소득, 소비, 교육, 직업훈련 등을 추적하는 조사로, 17차연도 자료는 원가구 1천163가구와 분가가구 1천444가구 등 총 2천607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에 조사해서 2014년에 나왔습니다.

 

▲ 돈

김재협 기자 / 인황배 기자  easypol1@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협 기자 / 인황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뉴스캔

주소: 04167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25 (마포동, 신한디엠빌딩 778호)  |  대표전화 : 070-7724-0363  |  팩스 : 0303-0363-3922  |  email : easypol1@gmail.com
등록번호 : 서울아00170  |  등록일 : 2006년2월13일  |  대표·발행·편집인 : 장덕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덕수 Copyright © 2008 - 2019 뉴스캔. All rights reserved.
뉴스캔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