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후보는 11일 “박근혜 정부에서 중산층은 서민으로, 서민은 중산층으로 몰락했다”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세상, 한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인생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석 후보는 “서울 강남 부잣집 아들이나, 농촌의 가난한 농부의 딸이나 꿈의 크기가 달라지지 않는 세상. 남북이 화해하고 협력하는 세상이 저의 꿈이고 정치의 이유”라며 “이 꿈을 서구 갑 주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병석 후보는 “이제 대전에서도 국무총리도 나오고, 국회의장도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9일 대전 지원유세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병석 후보가 5선이 되면 국무총리을 할 수 있고, 국회의장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뒤 “시급한 경제민주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경제전문가 박병석 후보가 국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대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양적완화를 하겠다고 하는데 양적완화라는 것은 돈을 푼다는 것인데 지금은 돈을 풀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 시스템을 바꿔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그동안 박병석 후보를 4번 지지해 준 주민여러분이 이번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면 5선 국회의원의 큰 힘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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