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연정훈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가 13일 득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 알려 드린다”며 “오늘 13일 새벽 한가인 씨가 어여쁜 딸을 출산했다”고 출산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가인과 아이 모두 건강하여 연정훈을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서 만나 2005년 4월 결혼했다. 이후 2014년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2015년 11월 임신 5개월이라는 소식을 밝혔으며 이날 득녀 소식을 알렸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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