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터넷뉴스/이지폴뉴스] 고흥 팔영농협이 2007년도 선진지 견학 목적으로 중국연수 계획을 발표하자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말썽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농협측은 해외 연수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대의원회에서 타 농협도 실시하고 있는 해외 연수에 대해 우리농협도 선진농업을 보고 경쟁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다 며 1인당 연수 비용은 조합에서 반 각 개인이 반씩 부담하여 연수를 가기 때문에 일부 관광도 포함된 것이며 농협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 승인한 사항에 대해 실시한 사업이라고 선심 관광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조합원인 K씨는 " 선진지 견학이 숙소를 오성급 숙소와 발맛사지,용봉탕을 먹고 쇼를 관람 하는게 선진지 견학인가" 라며 "상해,주상,장가계,천문산등 4박5일 일정표에는 견학예정표는 아무 곳도 없다며 이 계획이 취소되지 않을 경우 농협중앙회에 감사청구는 물론 조합장과 임원진 퇴진 운동을 전개한겠다" 고 말했다.

말썽이 일자 팔영농협 측은 24일 오후3시 임시 이사회를 소집했으며 이사회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폴뉴스]   호남인터넷뉴스 김정석 기자   ikbc88@hanmail.net

호남인터넷뉴스 김정석 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