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과일 섭취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주 2회 과일을 직접 공급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시는 올해 아동복지시설 209곳 6천55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과일을 공급하고 월 1회 영양교육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죠?

=. 시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2011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천230회 영양교육을 했고 50회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 시는 지난해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사과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아동보호시설 100곳에 4천820개의 사과와 기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고요?

=. 사업에 참여한 아이들의 참여 전·후 효과 평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영양과 식생활 지식이 늘고 요리 경험도 증가했습니다.

또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65% 이상이 과일을 예전보다 자주 먹게 됐고 56% 이상은 예전보다 식생활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는데, 농수산식품공사는 과일 경매장, 과일 공모전 등 과일 관련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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