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새신부가 됐다.

김정은이 29일 낮 12시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두가헌갤러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고소영, 김희애, 전인화, 송윤아, 이혜영 외에도 가수 이승철과 백종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심엔터테인먼트

결혼식 축가는 과거 영화 ‘나는 전설이다’ 촬영 당시 김정은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한 가수 유미가 맡았다.

김정은의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펀드매니저로 두 사람은 3년 가까이 교제하다 지난해 6월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당신 때문에', '파리의 연인', '종합병원2',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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