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새신부가 됐다.
김정은이 29일 낮 12시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두가헌갤러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고소영, 김희애, 전인화, 송윤아, 이혜영 외에도 가수 이승철과 백종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축가는 과거 영화 ‘나는 전설이다’ 촬영 당시 김정은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한 가수 유미가 맡았다.
김정은의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펀드매니저로 두 사람은 3년 가까이 교제하다 지난해 6월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당신 때문에', '파리의 연인', '종합병원2',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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