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35)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8)가 열애 중이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3일 “두 사람이 올해 초 모임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이제 열애를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일곱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net 'MAMA'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만난 후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전우치', '황금무지개',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미혼모 강혜수 역할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윤은 지난 2004년 맥주 CF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7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스크린에 진출했다. 최근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방송사 PD 역을 맡았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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