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여주도자기축제

▲ 여주도자기축제 체험현장
▲ 여주도자기축제-소방 체험장면

[뉴스캔-우용희]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체험을 가득 담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여주도자기축제-물레체험장면

‘가족과 아이들이 흙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도자기 흙 밟기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머그컵 낚시체험, 도자기 핸드 페인팅, 물레체험, 다도체험, 전통 가마 요출행사, 여주시 관내 111기갑대대 장병들과 함께하는 탱크체험, 군 병기 등 군대체험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기 체험 코스로 긴 줄을 지었으며, 유사시를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해보는 소방관놀이도 체험 할 수 있다.

'5회째를 맞는 ‘여주전국 도자접시깨기대회’는 전국 유일의 여주시만의 행사로 접시를 던져 깨면서 액운을 퇴치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으며, 총상금 7500만원의 걸린 흥미 있는 대회로 도자기 소성 과정 중에 불 소성된 불량도자기를 사용해 대회를 치루고 있어 관광객들에겐 흥미를 여주시는 불량도자기를 처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으며, 차별화된 여주도자기축제의 주요 대회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여주도자기축제-체험장면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5월 22일까지 펼쳐질 여주도자기축제는,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이고 체험과 전시 및 판매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 거리, 볼거리가 어느 때 보다도 풍부하다.

'우선 공연과 이벤트를 보면 축제기간 내내 흥겹고 신명나는 춤과 노래 가락이 야외 공연장과 소 공연장에서 이어지고, 5월 13일 향토음식요리 경연대회, 5월 21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한편, 물의회랑 A동 건물 안에서는 여주의 우수한 명품 도자기 특별전과 함께 옹기장과 사기장, 목각장의 ‘무형문화재 전시 전’을 비롯해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전시전이, 반달미술관에서는 사적 공간과 상업 공간으로 구분해 ‘테이블 위로 떠난 여행 전’이 열린다.

여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조합원 등이 출품한 지역작가전과 입주 작가 전을 마련해 여주도자산업 부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특히 이번 도자기축제에서 처음으로 여주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도 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새롭게 돔 형식으로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도자기 판매장에서는 예술 작품들과 생활자기까지 여주의 명품 도자기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도자기뿐만 아니라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한 여주쌀과 고구마, 도토리묵 등 여주의 명품 농·특산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 인데,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히 신륵공원에 옛 주막 모양의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도토리묵밥을 비롯, 도토리 빈대떡, 도토리 묵 무침 등 묵 시리즈를 관람객에서 선보인다.

또한 손두부와 녹두빈대떡, 수수부꾸미와 국수도 맛볼 수 있으며 여주쌀밥과 비빔밥, 돼지국밥을 비롯해 더덕구이 등 군침이 도는 푸짐한 음식을 맛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유모차·휠체어 대여센터와 분실물센터,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휴대폰충전기, 현금지급기 등을 설치, 축제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준비했다.

▲ 여주도자기축제-체험장면
▲ 여주도자기축제-체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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