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에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너무 좋아요!”
- “놀이기구에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너무 좋아요!” -
울산적십자사 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김덕배)는 5월7일 취약계층 어린이 370명에게 마음껏 통도환타지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활동의 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주)현대자동차 노사가 야외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모은 1,500만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으며, 자유이용권 및 간식 등 어린이들의 행복한 외출을 책임졌다.
할머니와 두 명의 동생이 있는 이재혁(11세, 남, 가명)군은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생겨서 좋다”며, “놀이기구 타려고 줄을 서 있는 것도 너무너무 신난다”고 말하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
북구지구협의회 김덕배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노사가 마음을 모아 어린 학생들에게 선물 해준 하루는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정낙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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