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생리통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성이 한달에 한번씩 겪는 생리통. 그러한 증상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을 보면 몇가지 증상과 원인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여성에게 일어나는 생리통은 크게 2가지로 분류를 합니다.

하나는 원발성의 생리통으로 이 생리통은 대략 48~72시간 정도가 가지요. 보통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지만 전신의 증상이 올 때도 있습니다. 하복부의 통증과 함께 구토, 피곤, 편두통, 식욕부진, 설사 및 변비, 유방의 팽창등의 주요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와는 달리 속발성의 생리통도 있는데 이 생리통은 생리시작 1주일전이나 그 전부터 통증이 나타나고, 생리 종료후 며칠동안 계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통 이외의 것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으니 되도록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지요.

요즘 오시는 분들을 보면 생리통의 원인이 크게 5가지로 압축이 되는듯합니다. 복합적인 경우도 있으나 원인이 5가지 정도 되는 것이지요.

그 첫째가, 몸이 찬 경우입니다. 특히 아랫배가 찬 사람들은 자궁 부위가 찬 경우가 많습니다. 아랫배든 자궁이든 따뜻하여야 좋은 것인데 냉기가 이 두 곳에 머물게 되면 생리통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지요.

둘째로, 어혈이 많은 경우입니다. 몸에 나쁜피가 많은 것인데 평소에 자주 허리가 아프거나 생리할 때 검은 덩어리가 짙게 나오면 이러한 어혈이 많은 것이지요. 점점 생리량이 많아지고 덩어리가 나오면서 생리통이 감소가 되거나 생리량이 적으면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어, 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셋째로,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혈액이나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 자궁으로 들어가는 기운이 막히면 기혈 순환이 안 되어 이러한 생리통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넷째로, 기운이 허한 경우입니다. 기운이 허하게 되면 자궁벽이 탈락될때 불순물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끔 격렬하게 아프기도 하지요.

다섯째로, 신체적 질환이 있을 경우입니다. 신체적 질환이라하면, 자궁이 뒤로 굽은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자궁이 뒤로 굽게 되면 생리통이 나타나게 되지요. 혈액이나 기의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가장 좋은 것은 운동으로 자궁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것이지요.

이러한 생리통은 치료를 하게 되면 통증이 줄고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명옥헌 한의원에서 추천하는 생리통 치료 방법은 일주일 코스로 생리시작 전 일주일전부터 치료를 실시하여 위의 원인들을 없애줌으로써 생활에 이상이 없도록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생리통! 그다지 어려운 질병은 아닙니다. 젊은 여성분들 힘내세요.

[명옥헌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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