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여주도자기축제 폐막

[뉴스캔-우용희]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을 주제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을 뜨거운 열기로 달궜던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2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원경희여주시장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이고 체험과 전시 및 판매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 거리, 볼거리 등을 준비해 23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은 선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여주 생활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 여주지역 섹소폰 동아리 공연장면

'특히 지역 주민과 공연단체 등이 직접 참여하며 친숙함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히 신륵공원에 옛 주막 모양의 먹 거리 장터를 마련, 도토리묵밥을 비롯해 도토리 빈대떡, 도토리 묵 무침 등 묵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향토음식을 축제기간 내내 제공하면서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도 성공축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 박광천명장 작품전시회

'더욱이 전시장과 판매장, 미술관 등 여러 코너에서 ‘무형문화재 전시 전’을 비롯한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전시전과 ‘테이블 위로 떠난 여행 전’ 등을 열어 지루하지 않게 신비로운 여주 도자기를 감상토록 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 여주도자기 명가 홍보, 판매 부스

축제 기간 동안 함박웃음이 터져 나온 곳은 새롭게 돔 형식으로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도자기 판매장에서의 도예인 들로, 이들은 휴일에 몰려든 관광객들이 다양한 생활도자기를 비롯해 작품 등을 구매함에 따라 점심도 거르면서 판매에 주력, 고단함을 달랬다.

▲ ‘여주도자 접시 깨기 대회’

'아울러, 관광객들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여주도자 접시 깨기 대회’에서는 접시를 던져 깨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상금을 받아 원하는 도자기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도자기 흙 밝기 체험을 비롯해 머그컵 낚시체험, 물레체험

또한 가족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자기 흙 밝기 체험을 비롯해 머그컵 낚시체험, 물레체험 등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행복감을 마음껏 누렸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도자기축제에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들과 원활한 축제 진행에 힘을 모아준 시민과 자원봉사 자분, 모든 행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자천년의 명품 여주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도자체험 등 축제프로그램을 강화,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민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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