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가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젝스키스의 콘서트가 공연 완성도를 위해 연기됐다”며 “시간을 충분히 갖고 여러 계획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 개최 시기와 관련해서는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는 올해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앞서 젝스키스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통해 해체 16년 만에 재결합해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5월 11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젝스키스는 무한도전 출연 후 MBC '라디오스타', SBS 음악예능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97년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폼생폼사', '커플', '너를 보내며', ‘Come Back'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나 2000년 5월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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