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6월 2일 프레스데이, 3일부터 일반 관람...11일간 열려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2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25개 차량 브랜드가 232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각 차량 브랜드가 주력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차량 5대와 아시아 최초 차량 5대를 포함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차종만 46종에 이른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G80와 G80의 고성능 버전 등 2개 모델을 공개하고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와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선보인다. 한국GM은 전기차 모델 볼트(Vol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르노삼성자동차는 QM6을 공개한다.

BMW는 고성능 콤팩트카 뉴M2 쿠페를 비롯해 330e M 스포츠 패키지, X4 M40i, X5 xDrive 40e 등 총 6종의 신차를 국내에 공개한다. 아우디는 A6 올로드 콰트로, 스포츠카 모델 R8 V10 플러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링컨은 14년 만에 부활하는 플래그십 대형세단 올뉴 컨티넨탈, 렉서스는 올뉴 GS, 닛산은 전기차 판매량 1위 리프를 선보인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인 마세라티, 재규어, 벤틀 리가 선보이는 SUV 모델 ‘르반테’, ‘F페이스’, ‘르반테’가 눈길을 끈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 벡스코는 신차, 스포원은 전기차, 부산역에서는 에코 투어, 동부산관광단지에서는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이 열린다.

이외에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매일 한 번씩 추첨을 통해 수입차 2대를 포함 총 10대의 차가 관람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된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의 관람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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