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비례대표)은 6일, 첨단 ICT 기술과 기존산업의 융합을 토대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한민국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융합혁신경제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융합혁신경제포럼’의 대표의원은 포럼 구성을 제안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추대됐다. 연구책임의원은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 정회원으로는 새누리당 김종태, 유민봉, 윤종필, 이종명, 임이자, 정갑윤, 조훈현, 최연혜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용진 의원이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준회원으로는 새누리당 김정훈, 박찬우, 성일종,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진영 의원이 참여함에 따라 총 17명의 여야 의원들이 회원으로 확정됐다.

‘융합혁신경제포럼’은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의원연구단체와는 달리, 국회 이외에도 유관포럼 및 산·학·연과 연계하여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 대표를 맡게 된 김성태 의원은 경남 창원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정치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90년대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초고속정보통신기반’, ‘지역정보화’, ‘전자정부’, ‘제4의물결 스마트사회전략’, ‘스마트워크’, ‘빅데이터 국가미래전략’, ‘정부3.0 추진전략’ 등 주요 국가정책의 기획과 추진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성태 의원은 “혁신적 융합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기술(ICBM, IoT·Cloud·Big data·Mobile) 산업과 전통산업의 융합을 통해 한계 봉착한 대한민국 경제구조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융합산업 선도를 위해 융합혁신경제포럼을 토대로 대한민국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