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FC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메시가 여전히 풀타임 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라며 "메시는 동료들과 별개로 회복 훈련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메시는 부상을 입은 대표팀 동료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와 따로 드리블 등 가벼운 훈련을 했다죠?

=. 현재 메시는 옆구리 부상으로 시름 하고 있으며, 그는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 산후안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대표팀 친선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다쳤습니다.

그는 대표팀에 포함돼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참가하고 있지만,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 7일에 열린 칠레와 개막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죠?

=. 그렇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파나마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인데, 이날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아울러 헤라르도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칠레전을 마친 뒤 "메시는 파나마 전 이전까지 몸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그 전까진 홀로 훈련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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