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품평회 퇴촌면 정지1리 작목반 최우수상 영광

▲ 토마토의 고장 퇴촌 1호매장 수연농장-어르신과 중학생 손녀가 토마토 자랑을 하고있다.

[뉴스캔-우용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광주시 퇴촌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퇴촌토마토 축제”가 25만 여명의 구름 관광객이 방문한 끝에 막을 내렸다.

'팔당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무공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수정 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의 고품질 토마토를 지역 특산품으로 정착하기 위해 개최되는 퇴촌토마토축제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 토마토 품종 전시관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퇴촌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토마토국수 무료 시식행사와 시립광지원 농악단의 난타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았고, 이어지는 개회식에는 개막선언과 내빈 축사, 축하공연, 내빈 및 축제 참가자가 함께하는 토마토 품평회가 열렸으며 2016년 광주시 최고 품질의 토마토의 영광은 퇴촌면 정지1리 작목반이 차지했다.

▲ 2016년 '제14회 퇴촌토마토축제' 품평회 최우수상-정지1리 작목반

둘째 날인 18일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보물찾기 게임인‘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색 행사와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던져서 받아먹기, 토마토 음료 빨리 마시기, 토마토 던지기, 토마토 구출 대작전 등 ‘토마토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 목공체험- 한 가족이 함께 목공 체험을 하고있다, 중국산저가 체험과 달리 의미있는 체험으로 평간 된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토마토 풀장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토마토를 던지며 뛰어 놀 수 있는‘토마토야 놀자’ 프로그램이 최고의 인기 체험으로 많은 사람을 즐겁게 했다.

▲ 민물고기 전시관

지역 주민들의 노래실력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토마토 가요제’와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 토마토 농가 체험행사, 토마토 품종별 전시관, 토마토 먹거리 장터, 연예인 초청공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공연, 민물고기 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행사기간 내내 관광객들에게 보고, 먹고,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 광주시 농산물, 특산물 전시 판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싱싱한 토마토를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저렴한 가격 판매되었고, 제철의 우리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감자, 블루베리, 산양산삼, 꿀, 잡곡 등과 퇴촌 토마토막걸리와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산삼주를 맛보고 구입 할 수 있었고, 광주산양산삼 육성사업단에서 산양산삼화분을 축제 기간1만원 판매 되었고, 토촌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에선 토마토 모종 2개를 화분을 포함 5천원에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장, 각 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장을 방문한 25만명의 시민들은 빨갛게 익은 토마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경안천 토마토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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