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고혈압으로 진단되어도 ´혈압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아예 약 처방 자체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무조건 평생 먹어야한다는 것은 정확하게는 틀린 말이다.
내과전문의인 이움내과 조현경 원장은 “경한 고혈압이나 단독약제에 잘 반응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서서히 감량하며 운동과 식이요법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끊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소 저염식을 하거나 음주를 자주 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휴약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단, 이 경우 지속적인 내과전문의의 추적관찰을 통해 자주 혈압을 측정하고, 생활습관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평가받아야 한다. [도움말=이움내과 조현경 원장, 내과전문의, (031)979-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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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최연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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