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내 초중고 397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유를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61.4%에 해당하는 운동장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 을)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0일 지난 6월 29일 학교 인조잔디와 트랙에 발암물질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발암물질 사용이 확인됐을 때는 정부가 철거비용을 지원해 철거하도록 하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학교운동장은 아이들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며, 이 장소는 안전해야 한다”고 말하며, “조속이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해 국가가 아이들의 건강권과 안전하게 학습받을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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