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보/이지폴뉴스] 천안 단국대학교 의료원에서는 지난달부터 시범 실시해오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시범 사업을 실시 해온 결과 환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보호자 없는 시범사업’에 동참하고자 ▲의료원장 장무환 ▲병원장 박우성은 입원으로 인한 가족구성원의 부담을 줄여주는데 기여하고자 충남최초로 운영 하는 제도다.

따라서 단대의료원은 21병동 내에 6인실 2병실은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보건복지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서비스의 질 관리를 시행하므로 보다 나은 간호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시범병실 당 수간호사 주연숙 외 6명의 간병인이 배정되어 있으며 3교대로 1일 24시간 1주 7일간 지속적으로 깨어서 담당간호사의 지시 하에 ▲일상생활업무보조 ▲생활관련 업무 ▲진료관련보조업무 등의 간병서비스를 최고로 제공받게 된다.

단대 의료원은 ‘보호자 없는 병원’운영으로 환자가정의 간병비 부담 경감과 가족간병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범사업의 공동간병제도를 많이 선호 할 것으로 전망돼 홀로 입원한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지폴뉴스]   천안일보-황인석기자   hins11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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