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독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 대규모 살처분에 나서고 있다.

독일 언론은 28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한 가금류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에서 인체에도 치명적인 H5N1이 검출됨에 따라 16만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주 에어랑엔 부근의 가금류 농장에서 지난 24일 400마리의 오리가 AI 증세로 폐사했다.

지난해 4월 작센주 라이프치히 인근 농가의 가금류에서 AI가 발생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 가금류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번 째다.

독일에서는 지난해 2월 북부 뤼겐섬에서 AI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한 야생 백조가 발견된 이후 8월까지 독일 전체 16개주 중 6개 주에서 200여건의 AI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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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이경숙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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