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와 AOA 멤버 설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0일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어려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전했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다”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연예전문 매체인 디스패치는 설현과 지코가 만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5개월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코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뛰어난 랩 실력과 작사 작곡 능력을 발휘 중이다. 설현은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육감적인 몸매와 미모로 ‘광고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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