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에 결국 눈물 흘린 여자 에페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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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결국 눈물 흘린 여자 에페 대표팀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6.08.12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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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한국시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8강전이 열린 카리오카 경기장3, 경기가 몇 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26-26로 맞섰습니다.

-. 이리나 엠브리치가 최인정(26·계룡시청)의 몸을 찌르는 순간, 대기석의 에스토니아 선수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한국 선수들은 얼음이 돼 버렸다죠?

=. 네, 그렇게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메달의 꿈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 최인정도 최선을 다해 막판까지 분투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에스토니아의 손을 들어줬다고요?

=. 그렇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을 통과한 최인정,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은 눈물을 쏟아내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신아람(30·계룡시청)은 비교적 차분했는데, 4년 전 런던올림픽 개인전에서 오심으로 눈물을 펑펑 흘린 신아람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같은 팀(계룡시청) 동료이기도 한 최인정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아"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 한국 여자 에페는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죠?

=. 특히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줄줄이 탈락해 단체전을 별렀지만, 결과가 아쉽게 됐습니다. 다만 대표팀은 12일 오전 우크라이나와 5∼8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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