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생 종합 격투대회 '옥타곤 FC(OCTAGGON FC)'의 신인선수 선발 공개 오디션이 성황리 종료됐다.

지난 20일 일요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옥타곤 멀티짐에서 전국의 신예 종합 격투 파이터가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멋진 기량을 뽐냈다.

공개 오디션에 이용우 옥타곤 FC 대표를 주축으로 국내 종합 격투짐 '대구 쎈짐', '브로스 짐', '파라에스트라' 등의 신예 선수가 대거 참가해 만남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ACF 코리아 챔피언' 신승민(24, 대구 쎈짐)과  공개 오디션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고, 특히 국내 유명 종합 격투가가 세컨으로 참석해 후배 파이터를 격려했다.

이용우 옥타곤 FC 대표는 "오는 10월 옥타곤 FC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오늘 이자리에서 전국의 숨은 신예 선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신인선수 선발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 선수는 대략 40명이며, 그 정도로 우리 옥타곤 FC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늘 오디션에 응한 신승민 선수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발된 신인선수는 옥타곤 FC 출전 우선권 부여는 물론이며, 미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국외 종합 격투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0월, 국내 첫선 보이는 신생 옥타곤 FC 1회 대회에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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