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25일 이정현 대표 취임 이후 정부, 청와대가 만나는 고위 당정청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과 방향을 전하고, 정부도 당에 대해 입장을 전하는 회의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광림 당 정책위의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25일 오전 7시30분 고위당정청 회동을 갖는다”면서 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회동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안건을 놓고 한다기보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체적인 정책의 방향과 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하고, 또 정부도 당에 대해 입장을 전달하는 그런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소는 평소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던 회의는 새누리당 당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안건은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확정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에서 요청한 것도 있을 수 있고 전체적인 국정운영에 대해 당에서 정부에 요청하는 것도 있을 것"이라며 "당 요청 사항은 해당 상임위원장과 장관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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