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흔히 일본 홋카이도의 여우나 쥐에 기생하는 기생충 에키노콕스가 고양이등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에서도 발견됐다.

이 기생충은 사람에게 감염되면 중증의 간기능 장해를 일으킨다.

이제까지 고양이의 체내에서는 에키노콕스가 자라기 어렵고 사람에게 감염원이 되는 알은 배출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 연구진은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애완동물의 고양이 약 600마리를 조사했다. 그 결과 1마리에서 에키노콕스의 알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달 2일부터 홋카이도 에베츠시에서 열리는 일본 수의학회에서 발표된다.

고양이는 자주 들쥐 사냥을 즐겨 쥐의 체내에 있던 유충이 고양이의 장내에서 성충이 되어 알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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