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7일 오전 충남 서산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올여름 최악의 폭염에 따른 피해 정도와 정부 지원 대책 방안 등을 점검합니다.

-. 이 지역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다죠?

=. 네, 이 지역에서는 이달 들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온 상승으로 가두리 양식장 10곳에서 기르던 우럭 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어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어민 중 일부는 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양식장은 재산 피해 정도가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면서요?

=. 네, 그렇습니다. 또 서산뿐 아니라 인근 보령까지 피해 확산 조짐을 보이자 이 대표는 직접 방문해 영어자금 이자 감면과 사료 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 등 대책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오후에는 서산 아로니에 농장을 찾아 청년 여성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가 수익 확대 방안과 귀농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 이정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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